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례)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18일부터 21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40여 년간 머물렀던 동교동 사저와 생전 사용했던 유품들을 선보이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선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남기고 간 가구, 손때 묻은 유품 등이 보존되어 있는 동교동 사저를 고스란히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노벨평화상 메달과 상장, 명연설가 김대중 대통령이 연설을 직접 점검할 때 사용한 소형 녹음기, 이희호 여사가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UN아동특별총회 의장연설을 할 당시 착용한 UN 출입증이 소개된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 사진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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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회관 18일-21일
2020. 08.17. 19:53:01
또 지난 40여 년간 항상 손님들로 북적였던 응접실, 독서광 대통령이 책을 읽던 서재와 틈틈이 쉬면서 이용했던 간이침대,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자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던 정원 사진도 포함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이 동교동 사저에서 독서와 집필할 때 사용했던 책상이 특별 전시된다. 책상에는 대통령의 손 때 묻은 국민PC, 직접 메모한 내용이 담긴 수첩, 필기구, 탁상시계 등이 당시 그대로의 모습으로 재현돼, 관람객의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 존으로 제공된다. /김진수 기자
이번 행사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이 동교동 사저에서 독서와 집필할 때 사용했던 책상이 특별 전시된다. 책상에는 대통령의 손 때 묻은 국민PC, 직접 메모한 내용이 담긴 수첩, 필기구, 탁상시계 등이 당시 그대로의 모습으로 재현돼, 관람객의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 존으로 제공된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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