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란 가장 많이 깨달은 분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그 깰달은 것을 자기를 희생시키면서도 민중에게, 제대로 알아주지도 않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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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란 가장 많이 깨달은 분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그 깰달은 것을 자기를 희생시키면서도 민중에게, 제대로 알아주지도 않는 그들에게 전하고, 헌신하지 않고는 배기지 못한 위대한 사랑의 실천자라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성인이나 위대한 사라의 실천자들에게 배울 것은 이웃과 겨레에 대한 헌신적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민중이 일시 알아주지 않더라도, 또는 우리의 이웃에 대한 사랑을 오늘의 대 제사장이나 빌라도가 질시하고 박해하더라도, 우리는 겨레와 이웃에의 사랑을 위해서 사는
것만이 자기의 인생을 성인의 길과 일치시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1981년 6월 23일 부인과 자녀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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